[병세] 강점으로 약점을 친다

如以火攻,然者虛實是也

여이하투란자 허실시야

💡 의역:

“기습이란 불처럼 갑작스럽게 들이닥치는 것이며, 이는 바로 적의 허(虛)를 찌르고 실(實)을 피하는 것이다.”


📚 해설:

  • 虛(허): 방비가 약하거나 방심하고 있는 상태

  • 實(실): 방비가 견고하고 경계하고 있는 상태

  • 손자는 늘 말합니다: “허를 찔러라(擊其虛)”, 즉 적이 약한 곳, 준비되지 않은 곳을 쳐야 한다고.

불(火)은 예고 없이 번지며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데, 이는 손자병법이 말하는 기(奇)·허실(虛實) 전술과 일맥상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