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路着處 惟一步如人行
自微濃跡 感三分養人氣
此是攝世一極安樂法
경로착처 유일보 여인행 자미농적 감삼분 양인기 차시섭세 일극안락법
📖 현대어 해석
“도리를 따르며 걸어가는 데 있어서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실로 사람답게 행해져야 하며,
비록 그 흔적이 미약할지라도 점차 깊어지고,
그 가운데 자분한 감동과 온화한 기운을 길러내게 된다.
이것이 세상을 다스리는 지극히 평안하고 즐거운 방법이다.”
🔍 구절별 상세 풀이
구절 | 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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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路着處 惟一步如人行 | 도리(經路)를 따르는 길 위에서는 단 한 걸음도 사람이 걷듯이 조심하고 진실하게 걸어야 한다. |
自微濃跡 感三分養人氣 | 비록 작은 실천이더라도 점점 깊은 자취를 남기고, |
그 가운데 감동과 따뜻한 기운이 서서히 길러진다. | |
此是攝世一極安樂法 | 이러한 행실이야말로 세상을 조화롭게 다스리고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가장 지극한 방법이다. |
🎯 의미 요약
이 문장은 도덕적 삶의 태도와 사회적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설파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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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한 걸음을 바르게 걷는 것이 중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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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해 보이는 선한 실천도 누적되면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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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것이 세상을 안정시키고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최상의 방식이다.
✅ 핵심 메시지
“작은 선이라도 진실되게 실천하고 축적한다면, 그것이 세상을 다스리는 가장 근본적인 평화의 방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