恕守道德者,寂寞一時;依阿權勢者,淒涼萬古。
達人觀物外之物,思身後之身,寧守一時之寂寞,毋取萬古之淒涼。
서수도덕자 적막일시 의아권세자 처량만고 달인 관물외지물 사신후지신 영수일시지적막 무취만고지처량
📘 해석:
문장 | 현대어 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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恕守道德者,寂寞一時 | 도덕을 지키며 사는 사람은 잠시 외롭고 고독할 수 있다. |
依阿權勢者,淒涼萬古 | 권세에 아첨하여 살아가는 사람은 영원히 처참하고 쓸쓸해질 것이다. |
達人觀物外之物,思身後之身 | 통달한 사람은 눈앞의 사물 너머를 보고, 죽은 뒤의 자신을 생각한다. |
寧守一時之寂寞,毋取萬古之淒涼 | 차라리 잠시의 고독을 견디지언정, 영원한 수치를 취하지는 말아야 한다. |
🧠 핵심 사상 요약:
개념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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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고독 vs. 영원한 수치 | 도리를 지키는 길은 때로 고독하나, 권세에 굴복하면 평생 마음의 평안을 잃게 된다. |
통찰과 사려 | 눈앞의 이익보다, 인생 전체의 가치와 사후까지 내다보는 통찰이 중요하다. |
군자의 자세 | 군자는 잠시의 외로움을 견디고, 원칙을 지키며, 명예를 보존해야 한다. |
📌 오늘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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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아첨하거나 부도덕한 선택을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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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 외로움은 참고, 장기적 수치를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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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길게 보되, 매 순간 도리에 맞게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