濃非真味,淡是本真;
華不如實,虛不如誠。
농비신감 비진미 진미 지시담 신기탁이 비지인 지인 지시상
📘 인용문에 대한 대조 및 해석
인용 표현 | 대응 원문 | 현대어 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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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비신감 | 濃非真味 | 진한 맛은 참맛이 아니다 |
비진미 진미 지시담 | 淡是本真 | 담백한 것이 오히려 진짜 맛이다 |
신기탁이 비지인 | 神其託而非知人 | 사람은 허울에 마음을 걸고 본질을 알지 못하지만 |
지인 지시상 | 知人之是常 | 본질을 아는 사람은 이것이 곧 ‘항상한 도(道)’임을 안다 |
※ 여기서 “농비신감 비진미 진미 지시담”은 한 문장을 중복/강조하여 재구성한 표현입니다.
🧠 전체 현대어 해석:
짙고 자극적인 맛은 참된 맛이 아니고,
담백하고 소박한 것이 오히려 진짜 맛이다.
사람들은 겉의 화려함에 마음을 두고 진정한 본질을 알지 못하지만,
그 본질을 아는 사람은 그것이 삶의 참된 도리임을 안다.
📌 핵심 사상 요약:
주제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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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비유 = 인생의 진미 | **자극적인 즐거움(濃)**은 오래 가지 않고, 담백함(淡) 속에 진정한 기쁨이 숨어 있음 |
화려함보다 진실됨 | 겉으로 보기 좋은 것(華麗)보다 **내실 있고 진실한 것(誠實)**이 더욱 귀함 |
소박한 도(道) | 인생의 진리는 단순하고 조용한 기쁨 속에 있다는 유교·도교적 처세 철학 |
✅ 오늘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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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쾌락보다, 일상의 소소한 평온과 진심이 더 오래 가는 행복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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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요란한 말과 외형보다, 담백하고 진솔한 삶이 결국 ‘참된 맛’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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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말하고, 깊이 사는 사람”이 **지인(知人)**이고 **상도(常道)**를 아는 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