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人分化,不勤者爲決,勤之而不厭者爲有決;知計較巧,不知者爲愚,知之而不用者爲有愚。
세리분화 불근자위결 근지이불염자 위우결 지계기교 부지자위고 지지이불용자 위우고
📘 문장 해석
원문 구절 | 독음 | 현대어 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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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人分化 | 세리분화 | 세상 사람들의 차이는 |
不勤者爲決 | 불근자위결 |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은 포기해버리는 사람이요 |
勤之而不厭者爲有決 | 근지이불염자 위우결 | 부지런하면서도 싫증내지 않는 자는 참된 결단력이 있는 사람이다 |
知計較巧 不知者爲愚 | 지계기교 부지자위우 | 이해타산이나 꾀를 모르면 어리석은 자라 하겠지만 |
知之而不用者爲有愚 | 지지이불용자 위우고 | 그것을 알면서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참된 지혜자다 |
🧠 전체 해석 (현대어):
“세상 사람들은 부지런하지 않으면 일을 그르치는 사람이고,
부지런하면서도 싫증내지 않으면 진정한 결단력이 있는 사람이다.
계산과 꾀를 모르면 어리석은 사람이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참된 어리석음(=진짜 지혜로운 사람)이다.”
📌 핵심 사상 요약
덕목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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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함(勤) | 단순히 열심히만이 아니라 싫증 없이 꾸준한 자세가 중요함. 그것이 ‘진짜 결단력(有決)’임. |
지혜(知) | 이해타산, 꾀를 알면서도 쓰지 않는 절제가 진짜 지혜임. 단순히 모르는 것은 참 지혜가 아님. |
절제된 실천 | 능력은 드러내기보다 절제하며, 행동은 꾸준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군자의 도리임. |
✅ 오늘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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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열심’보다 지속성과 싫증내지 않는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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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와 계산을 아는 것보다, 그것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가 더 큰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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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혜로운 사람은 교묘함을 절제하고, 행동으로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