殺敵者 怒也 取敵之利者 貨也
살적자 노야 취적지리자 화야
📘 한자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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殺敵者 怒也 (살적자 노야)
→ 적을 죽이는 것은 **분노(怒)**에서 비롯된다.
→ 병사들의 분노, 감정적 동기에서 비롯된 격전 -
取敵之利者 貨也 (취적지리자 화야)
→ 적의 이익을 취하는 것은 재화(貨) 때문이다.
→ 전리품, 물자의 탈취, 경제적 동기
🧠 현대어 해석:
적을 죽이는 것은 분노에서 비롯되고,
적의 재물을 취하는 것은 이익(재물)을 위한 것이다.
🔍 해설:
이 문장은 전쟁의 감정적 요소와 경제적 요소를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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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怒):
전투 시 병사들은 분노와 적개심으로 싸우고, 이것이 적을 공격하게 만드는 직접 동기임. -
재물(貨):
전쟁의 또 다른 측면은 경제적 이익 확보에 있으며, 적의 물자나 자원을 탈취하는 것이 목적이 되기도 함.
📌 전략적 의미:
손자는 이 문장을 통해 전쟁에서의 **감정적 동기(분노)**와 **실리적 동기(재화)**를 분명히 구분하고,
궁극적으로는 실리(利)를 기준으로 전략을 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