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戰百勝,非善之善者也;不戰而屈人之兵,善之善者也。
백전백승 비선지선자야 부전이굴인지병 선지선자야
📖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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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戰百勝,非善之善者也
→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고 해서 최고로 잘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
不戰而屈人之兵,善之善者也
→ 싸우지 않고도 적을 굴복시키는 것,
그것이야말로 최상의 지혜이고, 가장 뛰어난 전략이다.
💬 현대어 의역: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 해도 그것은 최선은 아니다.
진정한 최선은 싸우지 않고도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다.”
🧠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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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는 단순히 군사적 승리만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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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비용, 희생, 자원 낭비 등을 고려할 때,
싸움 없이 승리하는 것(즉 외교, 심리전, 전략적 압박 등)이 더 탁월하다고 봤습니다. -
이 구절은 현대의 외교, 경영, 협상 전략에도 널리 응용되는 병법의 명언입니다.
📚 실생활 응용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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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 경쟁사와 무의미한 가격 경쟁을 하기보다, 브랜드 이미지나 혁신으로 시장 우위를 점하는 것이 더 지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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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무력 충돌 대신 외교·심리전으로 상대의 의지를 꺾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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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정면 충돌보다 설득, 이해, 포용을 통한 갈등 해소가 더 높은 수준의 처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