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之寶也,保主則國必強,保局則國必弱。
국지보야 보주즉국필강 보극즉국필약
📖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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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之寶也
→ 나라의 보배란, (국가를 지탱하는 중요한 원칙은) -
保主則國必強
→ 근본(主)을 지키면 나라는 반드시 강해지고, -
保局則國必弱
→ 지엽(局, 말단적 이익)만 지키면 나라는 반드시 약해진다.
💬 현대어 의역:
“국가의 보배는 그 근본을 지키는 데 있다.
본질을 지키면 국가는 반드시 강성해지고,
말단적인 이익만 고수하면 국가는 반드시 쇠약해진다.”
🧠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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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保主”**는 근본(根本), 도리, 원칙, 중심 가치를 지킨다는 뜻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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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保局”**은 일시적인 형세, 작은 계산, 외형적 구도에만 집착한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이러한 대조는 국가 운영뿐 아니라 개인의 삶, 조직 운영, 경영 전략 등에도 적용됩니다:
구분 | 보주(保主) | 보국(保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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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 본질과 원칙 중심 | 형세·기교 중심 |
결과 | 장기적 강성, 지속성 | 단기적 이익, 장기적 쇠약 |
예시 | 도덕, 민심, 법치 | 권모술수, 외형 유지, 임기응변 |
📚 관련 고사/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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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立而道生,本末倒置 (근본이 서야 도가 생기고, 근본과 말단이 바뀌면 혼란이 온다 –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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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無道不興,家無德不立 (나라에 도가 없으면 흥하지 못하고, 집에 덕이 없으면 서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