終身行善 善猶不足;一日行惡 惡自有餘
종신행선 선유부족 일일행악 악자유여
📜 한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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終身行善,善猶不足
→ 한평생 선을 행하여도, 그 선은 오히려 부족하고, -
一日行惡,惡自有餘
→ 하루만 악을 행하여도, 그 악은 이미 넘쳐난다.
💬 현대어 의역:
“평생 선을 행해도 여전히 부족한데,
하루만 악을 저질러도 그 악은 넘쳐 흐른다.”
🧠 풀이:
이 문장은 도덕적 인식과 경계를 강조하는 고전 명구로, 다음과 같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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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善)은 끊임없이 실천해야 하며, 조금 한다고 충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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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악(惡)은 순간의 방심만으로도 큰 해악을 낳는다는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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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유가(儒家)나 불가(佛家)의 수양 중심 사상과 일치하며,
특히 “악은 쉽게 퍼지고, 선은 쌓기 어렵다”는 도덕적 비대칭성을 강조합니다.
🔁 유사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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積善之家 必有餘慶 (선을 쌓은 집은 반드시 경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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爲善不積,不足以成名;爲惡一日,足以敗身
(선을 쌓지 않으면 이름을 이루지 못하고, 악은 하루만 해도 몸을 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