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 배움에는 끝이 없다

君子食無求飽,居無求安,敏於事而信於言,就有道而正焉,可謂好學也已矣。

군자식무구포 거무구안 민어사이신어언 취유도이정언 가위호학야이

📘 한자 구절 해석

원문 구절 한자 독음 현대어 해석
君子食無求飽 군자식무구포 군자는 먹는 데 배부름을 구하지 않고
居無求安 거무구안 거처에 안락함을 구하지 않으며
敏於事而信於言 민어사이신어언 일에는 민첩하고, 말에는 신의가 있으며
就有道而正焉 취유도이정언 도(道)가 있는 사람을 가까이하여 자신을 바르게 하려 하며
可謂好學也已矣 가위호학야이 이를 가리켜 진정으로 학문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다

🧠 전체 현대어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군자는 음식에 배부름을 구하지 않고,
거처에 안락함을 구하지 않으며,
일에는 민첩하고 말에는 믿음이 있으며,
도(道) 있는 사람을 가까이하여 자신을 바르게 하려 한다.
이러한 사람을 두고 진정으로 학문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다.”


📌 핵심 사상 요약

항목 내용
절제된 생활 군자는 물질적 쾌락보다 내면 수양을 우선함
신속한 실행 말보다 실천(事)을 민첩하게 함
언행일치 말은 반드시 믿음직해야 함
도덕적 수양 배움은 자기 수양과 인격 수양을 위한 것임
참된 학자상 학문을 좋아한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 축적이 아니라, 삶을 바르게 고치려는 의지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