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 군자의 수양방법

君子不重則不威,學則不固。主忠信,無友不如己者,過則勿憚改。

군자부중즉불위 학즉불고 주충신 무우불여기자 과즉물탄개

📘 구절별 해석:

구절 독음 현대어 해석
君子不重則不威 군자부중즉불위 군자가 무게감(품위)이 없으면 위엄이 서지 않고
學則不固 학즉불고 배워도 그것이 견고하지 못하다
主忠信 주충신 충성과 믿음을 근본으로 삼고
無友不如己者 무우불여기자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는 사귀지 않으며
過則勿憚改 과즉물탄개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않는다

🧠 전체 현대어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군자는 스스로 무게감이 있어야 위엄이 서며, 그렇지 않으면 학문도 튼튼하지 않다.
충성과 신의를 삶의 근본으로 삼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는 사귀지 않으며,
잘못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않는다.”


📌 핵심 사상 요약:

  1. 품위 있는 자세(不重則不威)
    → 군자는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중후함으로 사람을 감화시킨다.

  2. 학문의 기초는 인격에 있다(學則不固)
    → 인격이 없으면 아무리 배워도 흔들림이 있다.

  3. 충(忠)과 신(信)
    → 사람됨의 핵심 가치. 자신과 타인을 대할 때의 기본 태도.

  4. 인간관계의 기준
    → 자신의 인격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과 교류할 것.

  5. 허물 인정과 개선
    잘못은 숨기지 말고, 고치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이것이 군자의 자세.